암질환 면역증강 도움 ‘IM효소’ 무료 체험 희망자 100명 모집

도라지·형개·삽주·당귀·맥문동을 김치 유래 특허 효소로 발효 암환자 기력 회복 이바지
 

콤비메드가 강원도 양구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자연치유센터(침농한의원) 전경. 하루 2만원에 기본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방 바이오벤처인 콤비메드(대표 김정진)가 동물실험과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 게재를 통해 면역증강 효과가 입증된 ‘IM효소’를 암환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공급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항암제 투여 및 방사선치료 등으로 체력과 면역력(적혈구 수치 등)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는 암환자는 삶의 질이 떨어져 있다. 이에 콤비메드는 ‘IM효소’ 복용 후 암환자의 통증, 수면, 식욕, 대변, 기분, 운동수행능력 등 삶의 질에 관한 지표가 얼마나 개선되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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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효소는 기관지면역에 도움을 주는 도라지와 형개, 위장기능을 개선하는 삽주, 보혈작용을 하는 당귀, 항암·면역력에 유익한 맥문동 등 5가지 생약을 김치에서 유래한 특허받은 5가지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으로 발효시켰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암으로 저하된 면역력과 체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암치료에 지장을 주거나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분말 형태의 한방 건강식품으로 하루에 두번 복용하면 된다.

암환자와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면역학적으로 정상인에 비해 T조력세포1(Th1)의 활성도는 감소하고 알레르기반응 등을 일으키는 T조력세포2(Th2)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IM효소는 이런 경향을 뒤집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연구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해독과 소화기능개선 작용을 하는 생약 성분과 유산균이 배합돼 있어 영양개선을 통한 면역력 증강을 유도한다.

IM효소 무료 체험 희망자는 암진단 의무기록(또는 영상검사자료 CD 복사본)과 최근 혈액검사 결과지를 참가신청서 및 동의서(콤비메트 홈페이지서 다운로드)와 함께 이메일(kjjato@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복용 후 평가설문지에 성실하게 답변하면 되며, 콤비메드 측은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해 1개월 단위로 최대 3개월까지 IM효소를 무료 공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 교대역 인근 한방천지산네트워크로 통원치료해도 되고, 강원도 양구군 자연치유센터(침농한의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입원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원치료의 경우 하루 2만원(효소찜질 1일 1회 포함, 식대는 별도)이 소요된다. 문의 (02)536-3000

정종호 기자 healt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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